▲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한 한용덕 한화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한화가 극적으로 연패를 끊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9-8,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6-8로 뒤진 9회 정근우의 적시타에 이어 7-8로 뒤진 1사 만루에서 김태균의 병살타 때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가 선언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한숨을 돌린 한화는 연장 10회 1사 후 강경학의 2루타, 그리고 장진혁의 끝내기 안타로 7연패를 끊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 후 "연패 중에도 구장을 찾아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변함 없는 응원 부탁드린다. 오늘과 같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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