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대타로 경기에 출전했다.

강정호는 7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투수 타석 때 대타로 경기에 나섰고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2-2로 크게 이겼다.

강정호는 팀이 7-2로 앞선 8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강정호는 밀워키 구원 투수 버치 스미스를 상대로 초구를 때려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몸쪽 타구를 그대로 당겨 큰 타구를 만들었지만, 담장 앞에서 잡혔다. 강정호는 9회초 구원투수 몬타나 듀라파우와 교체됐다.

최근 3경기에서 2루타 2개 홈런 1개를 터뜨리며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강정호는 이날 침묵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마무리했다. 강정호 시즌 타율은 0.173에서 0.171로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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