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팀 선취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차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선두 타자 델리노 드실즈가 경기장 우측 담장을 맞히는 2루타로 출루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토론토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맨에게 8개 공을 던지게 하며 괴롭힌 뒤 9구째 시속 85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 프린스 필더의 내야안타 때 3루를 밟았다. 미치 모어랜드의 1루수 땅볼 때 홈으로 달린 추신수는 런다운에 걸리는 듯했으나 토론토 포수 러셀 마틴의 송구 실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영상] 추신수, 1타점 적시타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