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로 합류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가 FC바르셀로나 팀 훈련에 복귀해 미국 투어에 나선다.

스포츠 전문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27일(한국시간) '메시와 수아레스가 금요일(26일)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아르투로 비달, 필리페 쿠치뉴, 아르투르 멜루와 함께 8월 8일과 11일 나폴리와 미국 마이애미, 디트로이트에서 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이번 달 초에 끝난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코아 아메리아케 출전했었다. 휴식이 필요했고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수아레스의 경우 팀 훈련 시설에서 훈련에 돌입했고 31일에 선수단 본진에 합류한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일본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앙투안 그리즈만, 프랭키 더 용 등이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머물고 있다. 일단 8월 첫째 주에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원 집합은 8월 5일 후안 감페르 트로피에서 아스널과 경기로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2003년 처음으로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을 통해 프리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프리시즌에는 빠졌다.

대신 나폴리와 함께 프리메라리가-세리에A컵을 치르기로 했다. 이 컵은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로팀을 연결하는 시리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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