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새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이 첫 타석부터 인상 깊은 장타를 날렸다.

윌리엄슨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뒤 이날 6번타자 우익수로 첫 선발출장했다.

윌리엄슨은 채드 벨을 상대로 1-3으로 뒤진 2회 1사 후 7구까지 가는 싸움 끝에 풀카운트에서 좌익수 왼쪽 담장 상단을 맞는 2루타를 때려냈다. 

지난 25일 삼성과 계약을 맺고 처음 한국 땅을 밟은 윌리엄슨은 KBO 리그 첫 타석에서 장타를 터뜨리며 팀 공격력 강화 기대를 키우게 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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