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바르셀로나 레이더망에 있다 ⓒ연합뉴스/PENTA PRESS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낸 챔피언스리그 팀 윤곽이 나왔다. 바르셀로나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28일(한국 시간) “유럽 클럽이 이강인의 잠재력을 더 이상 놓치고 싶지 않다.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이강인의 모든 걸 바꿨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약스가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 골든볼로 전 유럽에 자신을 알렸다. 발렌시아에 돌아왔지만,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에게 출전 시간을 줄 생각이 없다. 이강인의 움직임이 4-4-2 전술에 맞지 않아서다.

끝내 이번 여름 폭탄 선언을 했다. 발렌시아에 임대 이적이 아닌 완전 이적을 제안했다. 이적설이 터진 뒤 스페인 현지에서는 “그라나다, 레반테 등이 이강인에게 임대 제안을 했고, 유럽축구 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팀이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챔피언스리그 팀의 러브콜 윤곽이 드러났다. 이미 보도된 아약스에 이어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모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며 프리메라리가 최상위권 팀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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