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 남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 마음은 유벤투스에 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을 받았지만, 이탈리아 토리노를 떠날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디발라는 유벤투스에 남기를 원한다. 마우시리오 사리 감독 아래에서 주전 경쟁을 결심했다. 휴가가 끝나면 토리노에 돌아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디발라는 2015년 유벤투스에 왔다. 유벤투스 주전 공격수로 182경기에 출전해 78골 30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합류로 포지션이 애매해졌다. 이번 여름에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된 이유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가 루카쿠와 스왑딜을 고민했다. 다른 영국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AIA와 대형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디발라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유벤투스가 책정한 디발라 몸값은 9000만 유로(약 1187억원)다.

러브콜이 끊이질 않지만,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작별할 생각이 없다. 2019-20시즌에도 토리노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할 것이다. 디발라와 유벤투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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