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메시를 향한 사랑이 대단하다. 그리즈만은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온 세상이 메시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메시를 빨리 만나고 싶다. 같이 훈련하고 싶다. 침대에 있을 때, 비디오를 볼 때 항상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2019-20시즌 메시와 바르셀로나 핵심 공격을 맡을 전망이지만 아직 메시를 만나지 않았다. 메시는 2019 코파 아메리카 이후 2주 휴가를 받아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했다.
메시는 발렌시아와 스페인 슈퍼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리즈만과 호흡을 볼 수 있는 무대다. 필리페 쿠치뉴 등이 주전에서 밀려 그리즈만 선발이 사실상 유력하다.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잡으면 2019-20시즌을 우승으로 출발하게 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