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경쟁을 선호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적을 원치 않는다. 

영국 유력지 '스카이스포츠'는 28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디발라는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 밑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경쟁하기 원한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현재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원하고, 이를 위해 디발라를 트레이드 카드 일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디발라는 유벤투스에 남아 새 시즌을 준비하기 원한다"고 했다. 

디발라는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 휴가 차원에서 오는 8월 5일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루카쿠를 원하는 팀은 유벤투스가 전부는 아니다. 인터 밀란은 적극적으로 루카쿠 영입을 바라고 있는 팀 중 하나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구단으로 이적이 유력한데 이를 "꿈이다"고 표현했고, 그의 대리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다"는 뉘앙스의 문구를 암시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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