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니콜라스 페페(릴)가 아스널로 향할 것이라는 이탈리아 매체의 보도다. 아스널이 페페 영입을 위해 거금을 투자했다는 주장이다.

이탈리아 매체 'RAI 스포츠'의 치로 베나라토 기자는 27일(현지 시간) '칼치오 나폴리24'에 "니콜라스 페페가 아스널행에 대해 '그렇다'고 말했다. 다음 주중에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런던으로 갈 것이다. 아스널은 릴에 8000만 유로를 지불할 것이며, 1000만 유로의 보너스를 5년 동안 분납하는 조건이다. 또한 1200만 유로의 에이전트 수수료를 지불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페페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기술과 득점력을 겸비한 윙어다. 유럽 빅클럽이 그의 영입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스널이 '메가 오퍼'를 하면서 페페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페페를 영입하기 원했던 나폴리는 이 소식을 듣고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윌프레드 자하 영입에도 나섰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자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 일시불을 요구해 어려움을 겪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