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싸움꾼 이드리사 가나 게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드리사 가나 게예(29, 에버턴)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해졌다. 이르면 29일(이하 현지 시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키프'와 'RMC'는 28일 "에버턴의 미드필더 게예가 PSG로 이적한다. 29일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22억 원)가 될 전망이다"고 했다.

그간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굵직굵직한 영입을 해왔다. 이번엔 살림꾼 게예다. 중원에서 싸움을 즐겨하는 게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합류한 안데르 에레라와 함께 PSG 중원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게예는 PSG와 5년 계약을 할 것이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게예의 합류는 유벤투스로 이적한 아드리엔 라비오의 빈자리를 메우는 연쇄작용이기도 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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