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라의 광팬 이발사가 손님에게 살라 얼굴 머리 헤어스타일을 선물했다. ⓒ리버풀에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광팬이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영국의 한 이발사가 자신의 작품을 자신 있게 공개했다. 모로코에 사는 리버풀의 광팬 38세 라두안 엘 알라미는 2시간 30분이 걸려 살라의 얼굴 모양으로 손님의 뒤통수를 잘랐다"고 보도했다. 

라두안은 "이렇게 머리를 자른 이유는 내가 리버풀을 정말 좋아하고, 특히 살라를 사랑하기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라두안은 2005년부터 이발사로 일했다. 라두안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리버풀에 대한 선물이다"며 살라 얼굴 머리 헤어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라두안은 손님에게 헤어컷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다. 라두안은 이미 지역 유명 인사가 됐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헤어컷으로도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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