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경쟁을 약속했다. 아직 컨디션에 자신이 있고, 최대 3년까지 최고에 자리에 있을 거라고 장담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했다. 조 추첨을 진행하는 동안, 2018-19시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와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다.
주인공은 버질 판 데이크였다. 판 데이크는 호날두와 메시를 넘고 유럽 올해의 선수상을 손에 쥐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제외한 수비수는 없었다. 2019년 판 데이크 수상으로 유럽 올해의 선수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
메시는 2018-19시즌 유럽 최고의 공격수에 올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유러피안 골든부츠,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반면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네이션스리그 우승에도 무관에 그쳤다.
무관이었지만 자신감은 넘쳤다.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호날두는 유럽 올해의 선수 발표 전 인터뷰에서 “난 여전히 몸 상태에 자신이 있다. 이 자리에 2~3년 동안 있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메시를 함께 엮었다. 호날두는 “우리는 스페인에서 아름다운 라이벌이었다. 15년 동안 많은 것을 공유했다. 메시는 날 더 성장시킨 원동력이었다. 아직 우리가 함께 식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미래에는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메시는 나보다 2살 어리다. 가능한 오래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며 한 동안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을 거라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관련기사
- [포토S] AOA 설현, 여전한 섹시미 뽐내며
- 강남♥이상화 결혼발표 '10월12일, 사랑의 결실'
- 김성령 측 '조국 루머 여배우 아냐…허위사실 강경 대응'
-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정말 관심이 없나요?' 어리둥절
- YG 양현석 경찰 조사…성접대 의혹에만 침묵 [영상]
- 포지션 극복하고 올해의 선수 선정…판 데이크 시대 활짝
- '김학범호' 승선한 K리거들, K리그2에서 만난다
- 'A대표 4명 배출' 리그 1위 울산, 인천 원정 승리 사냥 나선다
- 바르사-PSG, 네이마르 이적 마무리 단계…남은 건 뎀벨레 승인
- '펠릭스 활약만 감상했던' 호날두, UCL D조에서 맞대결에선?
- ‘인터밀란 이적’ 산체스, “맨유 동료들, 행운을 빈다”
- 지금 누가 웃음소리를 내었는가?…맨시티 "저희요"
- 호날두, “메시와 사이 좋아, 같이 저녁 한번 먹자”
- 멀어지는 CY 2연패 도전?…디그롬 7이닝 4실점 ERA 2.66↑
- '발롱도르 물 건너간'호날두, 배당 18배…판 데이크 1.55배
- 인터 밀란 '산체스 왔으니, 이카르디 넌 가라'…ATM은 '영입 관심'
- [공식발표] 이청용, 부상으로 대표팀 낙마…대체발탁 없다
- [인터뷰] '김학범호 유일 대학생' 차오연 "시리아전 감독님 눈도장 찍고 싶다"
- 투헬, “네이마르? 어떤 일 발생할지 지켜보자”
- FC서울, 업그레이드된 전광판 콘텐츠 선보인다
- [US오픈] 정현, 베르다스코에 대역전승 거두며 3회전행…'나달 나와라'
- 'UCL 우승 5회' 호날두의 경고 "ATM 팬들, 날 도발하지 마"
- '역대급' 죽음의 조, 바르사 디렉터 "너무 강한 조에 들어갔어"
- ‘PSG 안 간다고!’ 뎀벨레, 네이마르 협상 난항
- [류현진 게임노트] '류현진 쇼크!' 생애 첫 2G 연속 7실점…ERA 2.35 폭등
- [US오픈] 정현, 베르다스코에 대역전승 거두며 3회전행…'나달 나와라'
- 제2의 산체스, 맨유가 디발라 포기한 이유
- 'U-18' 두산 1차 지명 이주엽 "한국에서 열리니 최선을"
- [정오의 UFC] 벨라스케즈 격투기 은퇴?…"프로레슬링 좋아졌다"
- '4이닝 3실점' ARI 켈리, 타선이 류현진 공략하자 강판
- ‘1.45→2.35’ 무너지는 류현진… 사이영? ERA 타이틀도 위태
- [공식발표] '타갓' 타가트, 호주 대표팀 승선…9월 A매치 합류
- “애리조나, 류현진에 심각한 타격 입혔다” 류현진, 악몽의 4회 재구성
- [US오픈] 나달 만나는 정현, 그랜드슬램 대회서 '빅3'와 모두 맞대결
- [포토S] 루벤 페르난데즈, 일본 상대로 선취 3루타
- [포토S] 선취점 스페인, '일본도 문제없어'
- 킹 펠릭스 만나 고전…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
- [포토S] 선취점 허용한 일본 선발 이케다 유스케
- [포토S] 3루타 세리머니 하는 루벤 페르난데즈
- '유로파 본선 이끈'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 "OT에서 버스 세우고 싶다!"
- [포토S] 역투하는 일본 선발투수 이케다 유스케
- [포토S] 스페인 선발투수 저스틴 루나
- [류현진 타임] 단 3G 만에 ‘신기루’ 된 1점대 ERA…1.45⟶1.64⟶2.00⟶2.35
- [포토S] 팀 첫 안타에 기뻐하는 리카르도
- [US오픈] 정현 "나달과 경기, 컨디션 관리 잘해 좋은 경기 펼치겠다"
- [포토S] 환호하는 스페인 루벤 페르난데즈
- [다저스 게임노트] '류현진 7실점 붕괴' 다저스, 애리조나 4연승 제물
- XGOLF, 골프 박람회에서 '부킹센터' 운영
- 유벤투스 네드베드 부회장 "UCL에 쉬운 조가 어딨어"
- [포토S] 일본 엔도 조, '드디어 역전'
- [세계청소년야구] '우승 후보' 일본, 세계 26위 스페인에 4-2 진땀승
- [포토S] 아쉬워하는 스페인 포수 카스티요
- [포토S] 저스틴 루나, 7이닝 무실점 완벽투
- [스포츠타임 Talk] 최용수, “박주영, 종아리 부상으로 전북전 불가”
- [포토S] 경기 지켜보는 사사키 로키
- [US오픈] 정현 '역전의 기운', '나달 대첩 기적'으로 이어질까
- [공식발표] 일본, 9월 A매치 명단 발표…구보·나카지마 합류
- “솔샤르, 퍼거슨의 맨유 재현 어렵다”…英 언론 리더 부족 지적
- 고진영, 노보기 행진 114개홀 대기록…'황제' 우즈 넘어섰다
- [스포츠타임 Talk] 고요한, “전북, 슈퍼매치만큼 이기고 싶다”
- [스포츠타임 Talk] 유상훈, “전북이라고 특별한 준비 없다”
- "류현진, 경기력 당황스러워 사이영상 경쟁에 흠집"…美 매체 체력 문제 언급
- 류현진 CY 포인트 2위 추락…커쇼·디그롬에게 밀렸다
- [스포츠타임 현장] 최용수는 승리보다 팬들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