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가 1, 2부리그 누적 2백 만 관중을 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해 프로축구 K리그가 1, 2부리그 누적 관중수 200만 명을 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K리그1 33라운드 종료까지 누적 관중수 158만 4378명, K리그2 32라운드 종료까지 누적 관중수 44만 1922명, 합계 202만 6003백명의 누적 관중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 2부 관중수 합계 200만명을 넘은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2018년에는 155만 1947명, 2017년 190만 9128명, 2016년 212만 239명의 누적 관중수를 기록했다.

특히 K리그는 2018년부터 관중 집계방식을 전면 유료 관중 집계로 전환했다. 올해는 순수 유료관중만으로 200만 명대 관중수를 기록한 최초의 시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는 1, 2부 합계 358경기(K리그1 198경기, K리그2 160경기) 만에 시즌 누적 관중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3 시즌 344경기 이후 6년 만에 최단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2016 시즌에는 436경기, 2015 시즌에는 431경기, 2014 시즌에는 403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넘겼다.

한편, 이번 시즌 K리그1 33라운드 종료 현재 누적 관중수 158만 4378명은 지난해 같은 시점(33라운드) 누적 관중수 107만 8426명에 비해 46.9% 증가했다. 또한, K리그2 32라운드 종료 현재 누적 관중수 44만 1922명은 지난해 같은 시점(32라운드) 누적 관중수 24만 664명에 비해 79.6% 증가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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