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미(왼쪽), 발레리노 윤전일. ⓒ곽혜미 기자, 출처ㅣ 윤전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보미(32)와 발레리노 윤전일(32)이 오는 4월 결혼한다.

김보미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스포티비뉴스에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 그 외 내용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윤전일이 주연으로 출연한 발레 공연에 김보미가 자주 참석하는가 하면, 김보미가 지난 7월 종영한 KBS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할 때도 윤전일의 도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연인이 됐다. 당시 결혼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밝혔으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발레를 전공, 지난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해왔다.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댄싱9'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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