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맛3'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이재황과 윤정수가 ‘연애의 맛’ 시즌3 마지막 회 녹화 장에 출연해 ‘비하인드 썸 스토리’를 전한다.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는 총 8회를 끝으로 종영을 맞는다. 2020년 1월 2일 ‘미스터트롯’이 방송되는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19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마지막 회에서는 이재황과 윤정수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한층 무르익은 '심쿵' 연애담을 전할 예정이다. ‘연맛’ 공식 ‘연못남’인 두 사람의 등장에 장수원은 “오늘 연애 못하시는 분들 특집이냐”고 정곡을 콕 찔러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재황은 스튜디오 첫 출연을 기념해 ‘배려황’다운 깜짝 선물을 준비했고, 동시에 SNS를 장악하며 모두의 공분을 샀던 화제의 ‘마카롱 사건’에 대해 “‘제작진이 먹고 싶다’고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이재황은 유다솜을 위해 펼쳤던 ‘100일 이벤트’ 과정을 전하며 “인생 최초의 이벤트”라며 “그냥 해주고 싶었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패널들은 “다솜 씨 너무 행복해 보인다”, “이 사람 선수야”, “우리 재황 씨가 달라졌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이재황은 MC 박나래가 두 사람의 앞으로 관계에 대해 묻자 “지금 잘 지내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던 터. 또한 유다솜이 이재황에게 전한 영상편지가 깜짝 상영되자 이재황은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니 이내 눈에 눈물이 고였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두 사람이 사적으로 만나는 ‘진짜 데이트’가 뜻밖에 폭로되면서 ‘연맛’ 공식 4호 커플이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가하면 윤정수는 과거 가상부부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파트너 김숙과 재회하게 됐다. 이를 본 박나래는 ”한국 방송에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다“며 ”할리우드 느낌“이라고 언급해 현장을 폭소케 했고, 두 사람은 ‘헤어진 커플’ 답게 녹화 내내 티격태격하는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정수는 영상을 보던 중 배우 한정수의 파트너가 남다른 피아노 솜씨를 선보이자 자신의 '현 썸녀' 김현진을 언급하며 “김현진의 어머니가 피아노를 잘 친다”고 TMI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이에 전 부인 김숙이 “김현진의 어머니에게 반한거냐”고 질투를 쏟아내 스튜디오를 또 다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윤정수는 김현진의 장점 3가지를 묻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대답을 쏟아내 김현진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김현진과 아이스링크장 데이트 도중 깜짝 이벤트를 선사, 김현진은 물론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경악케 했던 것. 이처럼 고구마 연못남에서 사이다 직진남이 된 두 사람의 확 달라진 면모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 시즌3이 종영을 맞게 됐다. 같은 시간에 ‘미스터트롯’이 전파를 탄다”며 “잠시간의 재정비를 거쳐 더 진하고 더 뜨거운 ‘연애의 맛’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다시 찾아 뵙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오는 26일 오후 10시에는 ‘송년특집 미스터트롯 D-7 미스트롯 총정리’가 방송된다. 2020년 1월 2일에는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