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신각 제야의 종 울릴 시민대표로 선정된 펭수. 출처| 펭수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EBS 연습생 크리에이터 펭수가 2020년 시작을 알린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펭수는 내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울 울릴 시민 대표 11명으로 선정됐다. 

시민대표 11명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올해를 빛낸 인물로 추천받은 주인공이다. 펭수는 시민이 뽑은 타종자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와 함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다관왕 신다은 선수,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는 데 앞장선 이철우 씨 등이 11명의 시민 대표로 뽑혔다. 

펭수는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 출연하는 EBS 연습생 캐릭터. 최근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JTBC '아는 형님', SBS '정글의 법칙' 등 인기 예능까지 섭렵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