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연예인과 교제 중인 최강창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31)이 사랑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연하의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 여자 친구는 연예계과 무관한 비 연예인이다.

최강창민은 자신의 지인을 통해 여자 친구를 알게 됐고, 서로 호감을 느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강창민은 여자 친구와 사랑을 가꿔 가면서 가까운 지인들에겐 이 사실이 알려졌고, 주변에서는 이 커플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스포티비뉴스의 이 같은 단독 보도에 "최강창민이 비 연예인 여성과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최강창민은 2003년 데뷔 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 같은 상황에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잘생긴 외모와 반듯한 이미지의 최강창민은 2003년 12월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해 ‘허그’를 시작으로, ‘미로틱’ 등을 히트시켰다. 일본에 진출해 다양한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경신했고, 현지에서 해외 아티스트로도 다양한 신기록을 세우며 월드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5대돔 투어, 닛산스튜디오 공연 등은 한국 가수 최초로 이뤄 낸 성과이고, 한국 그룹 가수로는 처음으로 NHK ‘홍백가합전’ 등에 출연하는 등 현지에서 케이팝 인기의 기초를 닦아 '케이팝 레전드'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 최강창민 ⓒ한희재 기자
2011년 ‘파라다이스 목장’을 시작으로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안정적인 발성으로 연기자로 성장했다. 영화 데뷔작인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서 모모을 맡아 일본에서 신인상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실하고 건강한 청년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100가구에 보육비와 학습비 지원을 위한 5000만 원을 전달했다. 9월엔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와 아마존 복구를 위해 1억4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 주기도 했다.

2017년 8월 경찰홍보단원으로서 현역 복무를 마쳤다. 최근 데뷔 16주년을 맞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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