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장모님 기일을 챙기기 위해 처가댁을 방문한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애리의 처가댁인 전남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부부를 반긴 건 박애리의 오빠였다. 박애리의 오빠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이들을 맞이했다. 연초에 스케줄이 많은 직업 특성상 팝핀현준의 장모님의 기일을 잘 챙기지 못했었고 이에 형님은 늘 서운해 왔던 것.
그런 형님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팝핀현준은 재료를 나서서 손질하거나 일을 도와주려 했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고 어설펐다. 이에 팝핀현준은 "그것마저도 잘 못하니까 상당히 죄송스럽고 민망했다"며 힘들어 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처남의 마음은 따뜻했다. 그는 밥을 깨작거리는 팝핀현준에게 직접 조기를 발라주며 "많이 잘 먹고 가야 한다. 처가에 온 건데"라며 반찬을 챙겨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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