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홍상삼.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에서 제2막을 여는 홍상삼이 달라진 투구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홍상삼은 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과 경기에서 3⅓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안타 3개를 허용했으나 볼넷이 하나 뿐이었다. 덕분에 38개의 적은 투구 수로도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었다.

첫 등판과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지난달 21일 열린 포트로더데일 슈퍼스타즈와 경기에서는 ⅔이닝 동안 무려 5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4실점했다. 삼진 2개를 잡았지만 내보낸 주자가 더 많았다.

KIA 선발투수는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2이닝 동안 22구를 던지며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고영창이 ⅓이닝, 박준표가 1⅓이닝을 던졌다. KIA는 프레스턴 터커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7이닝으로 치러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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