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이글스가 귀국 일정을 앞당긴다.

한화는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선수단의 미국 출국 일정을 당초 계획(현지시간 9일)보다 하루 빠른 8일로 변경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11일 도착한다.

한화는 코로나바이러스19가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선수단의 안전한 훈련환경 확보를 위해 애리조나 훈련 및 숙박시설 연장 등을 검토했으나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예정일에 귀국을 결정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당초 예정되었던 9일 라스베이거스와 인천 간 운항이 비운항으로 확정됨에 따라, 한화는 선수단의 원활한 귀국을 위해 8일에 출국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한편, 한화는 귀국 후 국내 훈련 일정을 다각도로 검토중에 있고,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결정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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