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서와'는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 등 주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정중앙에 위치한 김명수가 눈에 띈다. 김명수는 머리에 앉은 하얀 고양이와 같은 자세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명수의 오른쪽에 위치한 신예은은 프릴 블라우스와 흰색 스커트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강훈은 긴 팔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고, 윤예주는 원피스를 입고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다. 가장 오른쪽에 선 서지훈은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무표정하게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서와'에서 김명수는 어떻게 왜 사람이 되는지 모르지만 때때로 남자로 변하는 홍조 역을 맡았다. 홍조는 주인에게 버림받고 갈 곳을 잃어 내몰릴 위기에 처한 순간 김솔아(신예은)를 만나 특별한 한집 살이에 나선다. 신예은은 정 많은 사람 김솔아를 맡아, 10년 동안 지켜보던 짝사랑남의 전 여자 친구의 고양이를 떠맡아 처음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로 변신한다.  

서지훈은 김솔아의 짝사랑남이자 무표정한 카페 주인 이재선 역을 맡았고, 윤예주는 김솔아의 입사 동기이자, 겁이 많고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하는 디자이너 은지은 역으로 낙점됐다. 강훈은 솔아와 성향이 비슷한 유쾌한 '남사친' 고두식으로 분한다. 

제작진은 "다섯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이 대단하고 특별할 것"이라며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각자 맡은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신선한 청춘 로맨스 '어서와'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서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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