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 출처| MBC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소유진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소유진은 1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복팀 멤버로 출격, 세쌍둥이 자매를 위한 완벽한 매물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경기도 광주에서 세쌍둥이가 함께 살 3억 원대 매물을 찾았다.  20년 넘게 항상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세 자매는 취업 이후 각자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바쁘게 살아왔다가 다시 뭉치기로 결심하고, 그들만의 베이스캠프를 찾고 있었다. 지역은 둘째의 직장이 있는 경기도 광주를 희망했으며 독특하고 재밌는 구조의 단합공간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3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남매의 엄마이자 똑순이 연기자 소유진은 양세형과 함께 복팀 코디를 맡았다. 인턴 코디로 등장한 소유진은 "집안 모든 곳을 다 인테리어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나래바는 종원바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저긴 정말 바다. 명함도 못 내밀 것"이라고 도발했고, 박나래는 "너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첫 번째 매물인 광주시 장지동의 '적벽적벽 하우스'를 찾은 소유진은 집을 둘러봤다. 양세형이 싱크대 테이블이 분리된 주방에 당황하자 소유진은 "요리 따로 하고 설거지 따로 하고 너무 좋지 않느냐"며 "저도 주방이 나눠져 있다. 제가 쓰는 게 안쪽에 있고, 남편은 가스레인지, 화구 등 와일드한 요리를 많이 한다"고 소개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경기도 광주시 회덕동에 위치한 '봉구네 테라스 하우스'였다. 자연과 어우러진 마을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집주인의 아내가 설계를 하고 남편이 시공한 집이었다. 아늑한 거실의 폴딩 도어를 열면 중정테라스가 있었다. 또한 집주인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가구들을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점은 호불호가 갈렸다.

배우 신다은과 공간 디나이너 남편 임성빈은 노홍철과 매물을 찾아나섰다. 두 사람은 루프탑까지 있는 '걸스온탑 하우스', 거대 통창에 개인 베란다로 집안에 둘레길까지 만든 '쓰리빠 하우스'를 매물로 찾았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