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이찬원. 출처| TV조선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미에 올랐다. 

14일 TV조선 '미스터트롯' 특별 생방송에서는 '찬또배기' 이찬원이 3위인 미를 차지했다. 

미는 '찬또배기' 이찬원이 차지했다. 마스터 총점, 대국민 응원투표를 합산한 중간점수에서 1위를 달렸던 이찬원은 실시간 투표를 합친 최종 결과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최종 점수 3452.08점으로 3위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서 감사하다. 응원해 주신 팬분들, 함께해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하다"며 "고향인 대구, 경북에서 많은 분들, 의료진 분들 고생하시는데 고향 분들 힘내시고 희망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초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방송된 결승전에서 진, 선, 미를 발표하려 했다. 그러나 결승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리면서 773만 건이 넘는 대국민 문자투표가 폭주했고, 결국 서버 마비로 결승전에서 결과가 발표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약 이틀간 인력을 총동원해 서버를 복구해 결승전 결과를 집계했고, 19일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에서 발표하겠다던 당초 방침을 바꿔 특별 생방송을 긴급 편성해 '미스터트롯' 진, 선, 미를 발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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