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5일로 예정된 맨유와 경기 연기를 알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전광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19-20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코로나19의 유럽 확산으로 4월 3일까지 중단된 가운데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랜드 클럽 토트넘 홋스퍼가 팬샵과 스타디움 투어도 잠정 중단했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정부의 최근 발표 지침에 따라 17일부터 상품점과 투어를 즉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이미 스타디움 투어를 예약한 이들에게 곧바로 취소를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개될 경우 추가 사항을 재공지하겠다며 영국 현지 시간으로 17일부터 팬샵과 스타디움 투어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했다.

토트넘은 "서포터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순위"라며 경기가 멈춘 것과 더불어 상업적 활동 대부분을 한시적으로 멈추기로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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