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공식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견됐다. 다행히 이상은 없는 모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휘감았다. 아시아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에 퍼졌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이 4월까지 연기를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도 ‘올 스톱’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스태프 중 한 명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있었다. 토트넘 관련 질의 응답에서 한 팬이 “토트넘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없냐”고 묻자 “구단 직원 중 한 명이 검사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검사 뒤 이상은 없었다. “이번 주에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물론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벗어나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모든 외부적인 영향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에 천만 다행인 상황이다.

현재 일반인 외에도 선수와 감독들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몸살이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토트넘 허더슨-오도이가 대표적이다. 발렌시아도 1군 35%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리그 재개도 언제가 될지 불투명하다. 7월~9월 중에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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