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경(왼쪽)과 이해리. 출처ㅣ강민경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와 응급실에 갈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14일 자신의 SNS에 "우리 언니 생일 밥해줬는데요. 배고프다고 파스타 빵 소고기 돼지고기 고추장찌개에 밥 한 공기 클리어하시고 극극 대더니 소화제 두 숟가락 잡수셨고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민경 집에 방문한 이해리가 케이크 촛불을 불고 있는 모습이 담겼고, 이어 강민경은 "위도 코딱지만 한 주제에 자꾸 많이 먹어요? 급 불안해서 응급실 가야 하나 엄청 걱정하는데 와중에 살아나서는 약간 배고파하길래 조금 죽일 뻔. 아무튼 우리 언니 생일 너무 축하하고 사랑한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를 본 이해리 역시 "진짜 앞으로 과식 안 할 거야. 약속해. 진짜 너무 무섭다. 응급실의 악몽"이라고 댓글을 남겨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강민경과 이해리는 2008년 다비치로 데뷔했다. 강민경은 지난해 12월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해리는 최근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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