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선(위)이 음란성 댓글에 답변했다. 출처ㅣ박미선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음란성 댓글에 맞받아쳤다.

박미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셀카'를 올렸다. 그의 미모가 해당 앱을 통해 한층 더 아름다워져 눈길을 끈다.

박미선 역시 "이렇게 생겼으면 참 좋겠다"라며 "근데 현실은"이라며 웃었다. 또 "얼굴에 자신 없음. 다시 태어나면 저 얼굴로"라고 덧붙였다.

현재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누리꾼이 뜻밖의 댓글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누리꾼은 성희롱으로 해설될 수 있는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다소 어법이 어색한 문장에서 해외 누리꾼이 번역기를 돌려쓴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박미선은 해당 댓글에 "이 나이에 이런 댓글을 다 보고"라고 답변했다. 누리꾼들은 박미선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음란성 댓글을 함께 저격하는 메시지를 달고 있다. 박미선의 '사이다 응수'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1967년생으로 한국 나이 기준 55세가 된 박미선은 유튜브 '미선 임파서블'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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