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김휘집.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키움이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뽑은 신인 내야수 김휘집이 데뷔 첫 안타를 뽑았다. 

김휘집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첫 타석에서는 희생번트에 실패했지만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강한 타구로 장타를 만들었다. 두산 선발 아리엘 미란다의 147km 직구를 받아쳐 3루수 옆으로 날려 2루타를 기록했다. 

김휘집은 지난 6경기에서 볼넷 5개, 몸에 맞는 공 1개로 6차례 출루했으나 안타는 치지 못했다. 19타석 11타수 무안타에도 출루율은 0.333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7번째 경기에서 바라던 첫 안타까지 기록했다. 5회초까지 키움은 두산과 1-1로 맞서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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