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23일(한국 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처음 4번 타자로 출장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올 시즌 처음 선발 4번 타자로 기용됐다.

이대호는 23(한국 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4타자 1루수로 츨전했다.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는 우완 루키 마이클 풀머. 오른손 투수인데도 스콧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를 선발 4번 타자로 기용했다. 이대호는 대타로 두 차례 4번 타석에 선 적은 있다.  이대호는 1회 초 21루서 우전 안타를 뽑았다.

앞으로 시애틀 타순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 된다서비스 감독은 애덤 린드를 지명타자 6번으로 세웠다.

시애틀은 동부 보스턴 레드삭스, 중서부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와 게임 차가 9.5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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