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대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컵스 선발투수 브라이언 매터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뺏었다. 지난달 31일 경기서도 볼넷으로 1루를 밟았던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출루를 이뤘다. 후속 마이크 주니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한편, 시애틀은 1회말 현재 컵스에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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