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정재훈(36, 두산 베어스)이 10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정재훈의 회복 정도를 이야기했다. 정재훈은 지난달 3일 LG 트윈스전에서 오른 팔뚝 전완부 척골 골절 진단을 받았고, 4일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김 감독은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다. 뼈는 붙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말부터는 캐치볼을 시작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정재훈은 부상할 때부터 이른 복귀를 바랐다. 김 감독은 부상 당시 "정규 시즌은 힘들고, 이르면 10월에 본인이 던지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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