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오른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안산, 유현태 인턴 기자] "전광인의 몸 상태가 승리의 관건이다."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이 OK저축은행과 경기의 포인트로 전광인의 컨디션을 짚었다.

신 감독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앞두고 "늘 하던 대로 준비했다. 전광인의 몸 상태가 승리의 관건이다. 최근 회복에 집중하느라 공을 만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광인은 지난달 20일 대한항공전에서 왼발목을 심판대에 부딪쳤다. 신 감독은 몸을 풀면서 전광인의 발목 상태를 고려해 선발 명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한 사람이 다치면 팀 전체가 잘 돌지 않는다. 선수층이 얇아 어렵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외국인 공격수 바로티와 세터 강민웅이 자신의 임무를 잘해 줘야 한다"며 분발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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