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 가드 김태술 ⓒ KBL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프로 농구 최고의 축제인 올스타전에 참가할 '포지션별 베스트 5' 선정을 위한 팬 투표가 1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2017년 1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프로 농구 올스타전은 지난 2년간 시행한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가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 선수는 1989년생, 외국인 선수는 1986년 출생을 기준으로 나뉜다.

올스타 베스트 5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6명씩 추천한 모두 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어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1일 1인 1회씩 투표할 수 있고, 각 팀 '베스트 5'를 뽑을 때 외국인 선수는 2명까지 포함할 수 있고 구단마다 2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시니어 올스타는 각각 1라운드, 2라운드 MVP인 삼성 김태술, KGC인삼공사 이정현을 포함해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주니어 올스타로는 지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던 동부 허웅과 SK 최준용, 전자랜드 강상재, kt 박지훈 등 신인 선수들이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KBL은 올스타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아이패드, 수잇수잇 캐리어, 아디다스 농구화, KBL 올스타전 패키지권(교통+숙박+티켓)과 몰텐 미니어처 농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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