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상현 한신대 교수, 신임 한국스포츠과학원 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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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박상현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스포츠과학원을 이끌 신임 원장으로 내정됐다.
21일 체육계에 따르면 박 교수는 한국스포츠과학원 신임 원장으로 내정돼 다음 달 취임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스포츠 현장과 학계, 체육행정을 두루 경험한 인사다. 1973년생인 그는 태권도 선수로 용인대 체육학과에 입학했지만 연골 부상 이후 보디빌딩 선수로 전향해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와 금호생명 여자농구단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동했고 장안대 생활체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체육행정 경험도 풍부하다. 성남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했고, 2018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임명되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행정 실무를 경험했다.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 이사로 선임됐고, 올해 4월에는 제6회 산야 아시아비치경기대회 한국 선수단장을 맡는 등 최근 체육회에서도 활동 폭을 넓혀왔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스포츠 정책·과학 연구기관으로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을 비롯해 체육정책과 스포츠산업 연구 등을 수행한다.
박 교수는 9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스포츠과학원의 연구 기능과 국가대표 경기력 지원 체계를 어떻게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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