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준비된다" 다저스 3연패 파란불! 투수 오타니 30구 투구→스미스 라이브 배팅→스쿠발 이적 첫 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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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에 희소식이 날아왔다. 오타니 쇼헤이가 라이브 피칭에 나섰고, 타석에는 윌 스미스가 섰다. 라이브 BP 후 경기에서는 타릭 스쿠발이 이적 후 4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고, 다저스는 5연승을 질주했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에 앞서서는 라이브 피칭을 위해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섰다. 지난달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6이닝 3실점) 이후 처음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졌다. 상대는 목 디스크 증상으로 재활 중인 주전 포수 윌 스미스였다.
오타니는 이날 라이브 피칭에서 6타석 30구를 던졌다. 안타성 타구는 하나를 허용했다. 앞으로 라이브 피칭을 더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재활 등판 없이 실전에서 투구 이닝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투타 겸업을 다시 시작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선발 등판해 1이닝씩 투구 이닝을 늘리는 방식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코치들 얘기를 들어보니 매우 긍정적이라고 한다"며 "좋은 하루였다. 스미스가 타석에 섰는데, 두 선수의 경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곧 준비가 끝날 것 같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타릭 스쿠발이 선발 등판해 1회 3점을 먼저 빼앗겼지만 경기를 뒤집었다. 스쿠발은 1회 3실점에도 7회까지 버텼다. 7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3실점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막아냈다.
스쿠발의 다저스 이적 후 첫 승이다. 그는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다저스에서 치른 첫 3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3.18이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16경기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경기 후 스쿠발은 "오늘 오타니가 라이브 피칭을 했다. 아직 그와 얘기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잘 된 것 같다. 오타니가 마운드에 오르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다저스 타선은 4회 추격을 시작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알렉 토마스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따라갔다. 5회에는 1사 2, 3루에서 카일 터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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