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월간 윤종신' 신곡 '해변의 추억' 31일 발표...지나간 사랑과 이별에 대한 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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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윤종신이 2026년 ‘월간 윤종신’ 8월호 리페어 ‘해변의 추억’을 31일 발표한다.
‘해변의 추억’은 지나간 사랑과 이별을 조용히 반추하는 한 남자의 잔상을 담은 곡이다. 아련한 추억이 피어오르는 밤의 해변에서 화자는 더욱 선명해지는 과거의 기억을 마주한다. 그리고 일상적인 언어와 성숙한 시선으로 슬픔을 이야기한다.
이번 신곡은 윤종신 가사 세계의 한 축을 이루는 ‘공간’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어 눈길을 모은다.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거리에서’의 거리, ‘모처럼’의 단골집, ‘너랑 왔던’의 여행지처럼 밤의 ‘해변’이 화자의 시곗바늘을 뒤로 돌리며 과거를 선명하게 복원한다.
뿐만 아니라 ‘해변의 추억’은 일상적인 언어로 서정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윤종신만의 음악 어법이 정교하게 구현됐다. 윤종신은 감정적이고 과장된 시선이 아닌 성숙하고 회고적인 시선으로 슬픔을 이야기하며 음악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윤종신은 신곡 ‘해변의 추억’에 대해 “이번에 리페어를 준비하면서 피아노 중심으로 편곡으로 바꿨다. 추억이 깃든 해변이라는 공간은 오래전 그대로이지만, 함께 있던 사람은 이제 더는 없는, 그래서 그 사람의 부재를 더욱 여실히 느끼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것을 통해 회한과 슬픔, 아쉬움의 정서를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소속사 미스틱을 통해 밝혔다.
이어 “여전히 그 자리에서 변치 않은 모습으로 존재하며 우리에게 추억을 일깨워주는 자연에게 새삼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작업했다. 비록 그때 함께 했던 사람들은 더는 곁에 없지만, 우리의 소중한 시간은 여전히 그곳 어딘가에 남아 있을 거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1일 오후 6시 월간 윤종신 리페어 8월호 ‘해변의 추억’을 발표하는 윤종신은 오는 10월부터 ‘2026 윤종신 전국투어 콘서트 '가을냄새'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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