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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출산·육아 후 망가진 피부 '충격'..."셀카 찍기 싫었다"

작성일: 2026.08.29 10:04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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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진 피부를 공개한 율희. 제공 | 채널A
▲ 망가진 피부를 공개한 율희. 제공 | 채널A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두 차례의 출산과 세 아이를 돌보며 지나온 시간,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 겹치면서 망가진 피부 상태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에는 율희가 출연해 현재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관리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율희는 "과거에는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피부에 자신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상태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얼굴 곳곳에 트러블이 생기고 붉은 기가 심해진 데다 피부까지 민감해졌다는 것. 여기에 짙어진 다크서클도 고민거리로 꼽았다.

율희는 최근 피부가 급격하게 예민해진 원인 가운데 하나로 스트레스를 짚었다. 방송에서는 두 차례 출산과 세 아이 육아 등 여러 변화를 거치는 동안 스스로를 세심하게 관리할 여유가 부족했던 시간도 함께 소개됐다.

실제 공개된 율희의 생활에는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촬영 전날 했던 메이크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드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세안을 할 때는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고 있었다. 물로 얼굴을 씻은 뒤 클렌징폼을 사용하고 다시 스크럽까지 하는 방식이었다. 제대로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드는 날이 있는 반면 세안을 시작하면 여러 단계를 거쳐 피부를 반복적으로 문지르는 상반된 관리 습관을 갖고 있었던 것. 전문가는 지나친 세안 역시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반복적인 세안을 할 경우 오히려 피부 장벽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었다.

율희의 무심코 반복해온 행동은 피부에만 영향을 주고 있지 않았다. 집중할 때 턱이나 미간에 힘을 주는 습관을 비롯해 식사할 때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행동도 확인됐다.

검사 과정에서는 안면 비대칭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자신의 얼굴 상태를 확인한 율희는 그동안 셀카를 찍고 싶지 않았던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씁쓸함을 나타냈다. 이후 율희는 정밀 검사를 토대로 염증과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받았다. 단순히 피부 관리에 그치지 않고 평소 반복해온 생활 방식까지 함께 점검하면서 변화를 시작했다.

관리 이후 율희는 가장 먼저 세안 습관부터 바꿨다. 얼굴에 필요 이상의 자극을 주지 않도록 씻는 횟수를 조절하고, 잠들기 전에는 반드시 메이크업을 제거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굴 균형을 위해 식습관에도 신경 쓰기 시작했다. 한쪽 치아만 사용하는 버릇을 고치려고 의식적으로 양쪽을 골고루 사용하고 있으며 지나치게 단단한 음식 역시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잘못된 관리법과 무심코 반복했던 일상의 습관이 피부와 얼굴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직접 확인한 율희는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생활 전반을 개선하며 건강한 피부 되찾기에 나섰다.

한편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2023년 이혼했다. 현재 세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으며 율희는 면접교섭을 통해 아이들과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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