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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출신 렌도 '탈 빅플래닛'…차가원과 전속계약 분쟁 본격화

작성일: 2026.09.22 14:3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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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이스트 렌. ⓒ곽혜미 기자
▲ 뉴이스트 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렌(본명 최민기)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

2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렌은 최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수림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첫 심문기일은 오는 10월 12일로 예정됐다.

렌 측은 지난 6월 25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활동 재개를 준비해왔으나 이 과정에서 소속사가 담장 매니저를 비롯해 A&R, 홍보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소집해제 직후 차가원 대표 및 회사 대리인과 면담을 갖고 향후 지원에 대해 논의했으나, 이후 실질적인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상호 신뢰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는 입장이다.

관련해 렌 측은 지난 8월 25일 소속사에 계약 위반사항의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남아 있는 직원이 없고 업무 인수인계가 되지 않아 정산 및 자료 제공이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가원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렌에게 남은 계약 기간에 따른 위약금을 지급하고 계약을 종료하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렌 측은 회사가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계약의 구속력만 유지하려 한다고 판단, 법적 절차에 나섰다. 앞서 첸백시, 이무진, 비비지, 이승기 등이 차가원의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줄이탈을 알린 바. 렌의 법적 공방 결과에도 눈길이 쏠린다.

한편 렌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해 2022년 팀 활동 마무리 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서 활동해 왔다. 이후 2024년 9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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