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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나, 주말극 ‘사랑이 온다’ OST 참여…감성 폭풍 ‘한참을 지난 날의 우릴 그리다’ 불렀다 26일 공개

작성일: 2026.09.22 14:21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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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그나가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OST ‘한참을 지난 날의 우릴 그리다’ 음원을 26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제공|요구르트스튜디오
▲ 배그나가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OST ‘한참을 지난 날의 우릴 그리다’ 음원을 26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제공|요구르트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감성 천재'로 불리는 가수 배그나가 OST로 주말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배그나는 오는 26일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OST ‘한참을 지난 날의 우릴 그리다’ 음원을 발표한다.

섬세한 감정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는 배그나는 이별이 끝났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난 사랑을 놓지 못하는 마음과 그리움을 이번 신곡에 담았다. 섬세한 감정선을 살려내 드라마 전개에 깊은 여운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 OST는 ‘한참을 지난 날의 우리 그리다 / 너 없는 내일이 얼마나 아플까 / 또 두려워져 / 이미 앙상해진 나무에 물을 주듯 / 돌이킬 수 없단 걸 알면서도 / 기대하게 돼 다시’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사랑과 이별이 주제다.

오랜 시간 모든 날을 함께했던 사람과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이미 끝나버린 사랑을 다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섬세하게 쌓여가는 감정선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이미 앙상해진 나무에 물을 주듯’이라는 가사를 통해 돌이킬 수 없는 사랑임을 알면서도 다시 한번 피어나기를 바라는 미련을 표현하며 ‘차라리 네가 나쁜 사람이었다면 아주 조금이라도 너를 보내기 쉬웠을까’라는 솔직한 고백은 미워할 수도 없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이별의 아픔을 더욱 짙게 그린다.

이 곡은 다양한 드라마 OST와 앨범 작업을 통해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코뿔소와 최철훈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사랑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그 시간 속에 머물러 있는 한 사람의 마음을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에 담아내며 작품의 감성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곡의 마지막에는 ‘오늘의 내일엔 네가 없었으면 해’라는 역설적인 고백을 통해 이제는 그 사람을 잊고 싶으면서도, 결국 내일이 되면 또다시 그 사람을 기다리고 그리워하게 되는 마음을 담아내며 쉽게 끝나지 않는 이별의 긴 여운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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