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송지은, 남편 자숙 중에도 굳건한 신앙심…"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고, 화합해야"[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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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 박위의 자숙 기간 중 방송에 출연해 굳건한 신앙심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21일 CBS TV 시사교양 '새롭게 하소서'에서 주영훈, 박요한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영훈을 필두로 총 7명의 MC가 돌아가며 진행하는 간증 프로그램이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박남정이 자리했다.
이날 박남정은 아버지 없이 목사인 어머니와 단둘이 지내야 했던 유년 시절의 아픔부터, 현재 가족들을 위해 집을 '천국'처럼 만들고자 애쓰고 있다는 가슴 뭉클한 고백을 전했다.
사연을 들은 송지은은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제 삶에 적용하는 말이 '오늘은 천국처럼'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서 '너 지금 당장 고생해. 나중에 잘 돼야지. 지금 당장 괴로움을 참더라도 나중에 천국 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냐'고 하지 않냐. 그런데 오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당장 이 하루를 천국처럼 살아내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서로 지금 이 순간 용서하고, 사랑하고, 화합하면서 하나님의 천국을 이뤄 나가야겠다는 소망이 강하게 들었던 간증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KTX CCTV 공개 논란 이후 남편 박위가 유튜브 채널 업로드까지 중단하고 자숙 중인 가운데, 아내 송지은은 고정 출연하던 해당 방송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 왔다. 이 가운데 서로 간의 용서, 사랑, 화합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위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가 뜻하지 않게 논란에 직면했다. KTX 하차 과정에서 경사로를 고정하려던 공익근무요원의 발에 휠체어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겪은 데에 대한 영상이었으나, 도와주려던 공익근무요원의 실수를 100만 유튜버가 박제까지 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자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해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성난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00만 명에 이르렀던 구독자 수는 22일 현재 94만 명대까지 떨어지며 이탈이 이어졌고,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에서 사임하기도 했다.
한편 1990년생인 송지은은 2024년 3살 연상의 '위라클' 유튜버 박위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 왔으며.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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