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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내년 이맘때쯤"…'김성주 子' 김민국, 리센느 원이 '결혼 발언'에 SNS 폭주[이슈S]

작성일: 2026.09.23 08:47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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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센느 원이(왼쪽), 김민국. 출처ㅣ유튜브 채털 '스탐', 김민국SNS
▲ 리센느 원이(왼쪽), 김민국. 출처ㅣ유튜브 채털 '스탐', 김민국SNS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과거 자신과 결혼을 꿈꿨다는 그룹 리센느 원이의 깜짝 발언에 유쾌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최근 원이는 멤버 미나미와 함께 MBC 스포츠국 유튜브 채널 '스탐'에 출연, '일타강사 리센느의 나고야 개론'이라는 영상에서 MBC 축구 해설위원인 김성주, 안정환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원이는 김성주의 아들인 김민국과 2004년생 동갑내기라는 이야기를 하던 중 "내가 민국이와 결혼할 생각을 하면서 '아빠 어디가?'를 봤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민국의 아버지인 김성주는 당황하며 "민국이 망나니 됐다. 집에도 잘 안 들어온다"라고 받아치며 웃었고, 원이는 "민국아, 많이 컸더라"고 즉석에서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원이의 발언 이후 이를 접한 김민국은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흥분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렇게 됐습니다. 이 시대 최악의 남자 인사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원이가 자신을 언급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린 뒤 "그대의 말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뜻이다. 어릴 적 가지셨던 꿈이라고요? 괜찮다. 사람의 꿈이란 그리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출처ㅣ김민국 SNS
▲ 출처ㅣ김민국 SNS

또 김민국은 "앞으로의 연애? 상관없다. 다른 여자 보이면 제 눈을 뽑겠다. 상견례? 저희 쪽은 이미 제가 시집가는 걸로 결론 내렸다. 시집살이? 문제 없다. 서울에서 거제까지 차 타고 3시간이면 간다. 걱정 말라"며 이미 결혼 생활까지 상상한 듯한 농담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절 원하시던 수많은 여성분들께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리고 싶다"라며 "안타깝지만 이렇게 용기 있는 분을 전 좋아한다. 고맙습니다 원이 씨. 저도 언젠가 그대처럼 용감해지겠다. 지켜봐달라"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어 "뭐 하여간 그렇게 됐다, 여러분. 식은 내년 이맘때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축의금은 카카오페이로 받겠다"라고 말한 김민국은 "슬슬 식장 알아봐야겠다. 제 식장말고 저희 딸 식장이다. 떠나기 싫다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벌써 아른거린다"라며 원이와의 결혼을 넘어 2세까지 상상한 듯한 발언으로 폭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게시물 말미 김민국은 "이쯤 하겠다. 더하면 진짜 집 밖 편의점도 못 나가게 될까봐 두려워지기 시작했다"라며 "당연하지만 이때까지 다 농담이었고, 이리 신나본 적이 없었기에 정신 놓고 한 번 써봤다"라고 이성을 되찾은 모습과 함께 원이를 향한 유머식 화답이었음을 강조했다.

김민국의 폭주에 절친 악뮤 이수현은 "일단 진정해 민국아"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국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아빠 김성주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2023년에는 미국 뉴욕대 티시스쿨 영화 전공으로 입학해 대학 생활을 이어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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