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결승골+PL 12골'→북중미 월드컵서 추락한 韓 영웅, 모레노 체제에서 부활할까...우루과이전 선발 확정 [SPO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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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좋지 않았던 최근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최근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모레노 감독은 A매치 6경기를 지휘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이후 지난 24일 데뷔전이었던 에콰도르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제 모레노호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모레노 감독은 우루과이에 맞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전방 투톱은 손흥민과 오현규가 섰다. 중원은 김봉수와 이재성이 책임졌다. 양 쪽 측면은 이강인과 황희찬이었다. 백4는 설영우, 이태석, 이한범, 김민재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최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황희찬이 오랜만에 국가대표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한때 한국 축구를 이끌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의 16강행을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에만 12골을 넣으며 손흥민의 뒤를 이을 차세대 공격수가 됐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전 소속팀이었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자리를 잃었다. 더불어 지난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아무런 존재감도 선보이지 못하며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결국 황희찬은 한국과 함께 월드컵에서 탈락했고, 시즌 후에는 독일의 샬케04로 이적하며 반전을 노렸다.
일단 황희찬은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대표팀 합류 직전 샬케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무뎌진 발끝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에콰도르전을 벤치에서 시작한 그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득점포를 노린다. 과연 황희찬이 준수한 경기력으로 반전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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