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베이커런트 클래식 2R 공동 13위 도약…공동 선두와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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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임성재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9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서 2타를 줄였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빚었다. 공동 26위에서 공동 13위로 도약했다. 공동 선두인 키스 미첼, 제이컵 브리지먼(이상 미국)의 11언더파 131타와는 5타 차다.
2라운드서 임성재는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고 이후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10번 홀(파4), 13번 홀(파4), 15번 홀(파4),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해 기세를 높였다. 18번 홀(파4)에선 보기를 적어내며 2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가 PGA 투어에 출전한 것은 지난 8월 플레이오프 2차전이었던 BMW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대신 지난달 미국-인터내셔널 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김시우, 김주형 등과 함께 출격했다. 이어 휴식을 취한 뒤 이번 대회에 나섰다.
베이커런트 클래식은 PGA 투어 가을 시리즈로 PGA 투어 중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치러지는 대회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37위로 톱50에 안착해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어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에도 가을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 나서 공동 2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임성재는 베이커런트 클래식 대회를 마친 뒤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어 22∼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도 출장한다. 계속해서 실전 감각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대회를 치러 나갈 예정이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상금 상위 랭커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상희는 1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이어 2라운드에선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이상희는 중간합계 3오버파 145타로 공동 52위에서 공동 66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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