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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축구 은퇴 소동 결론 필수, 손흥민 전쟁 위험 속 우승 도전…'공항 폭격→19명 사망' 사우디 아시안컵 예정대로 진행

작성일: 2026.10.17 10:47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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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회는 예정대로 추진되는 모양새다. 한국 축구 역시 우승 도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부 갈등부터 서둘러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곽혜미 기자
▲ 현지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회는 예정대로 추진되는 모양새다. 한국 축구 역시 우승 도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부 갈등부터 서둘러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미사일이 날아들고 국제 스포츠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2027년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인 대회 준비가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장과 시설, 지원 서비스 등 운영 전반을 계획에 맞춰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지 상황은 여전히 불안하다. 리야드 국제공항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 이후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어나면서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잇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사우디 인터내셔널 골프대회는 무기한 연기됐고,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어반 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는 취소됐다. 테니스 이벤트 ‘식스 킹스 슬램’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FIFAe 파이널도 일정이 변경됐다.

우리 외교부도 지난 11일부터 사우디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인 ‘출국 권고’로 상향했다. 현지 체류 국민에게는 출국을, 여행 예정자에게는 취소나 연기를 권고했다. 국제 스포츠 행사들이 안전 문제로 일정을 바꾸는 상황에서 아시안컵의 정상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 현지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회는 예정대로 추진되는 모양새다. 한국 축구 역시 우승 도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부 갈등부터 서둘러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곽혜미 기자
▲ 현지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회는 예정대로 추진되는 모양새다. 한국 축구 역시 우승 도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부 갈등부터 서둘러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곽혜미 기자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AFC 회장은 앞서 현지 상황을 11월 말까지 지켜보겠다며 필요하다면 대회를 2028년으로 1년 연기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정세가 악화하면 일정 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다만 조직위가 현재까지는 예정대로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회는 기존 일정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11월 A매치 기간 추진해온 중동 원정 평가전의 일정과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데다, 아시안컵 준비 계획 역시 현지 정세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대회가 예정대로 열린다면 대표팀은 주어진 일정에 맞춰 전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무엇보다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손흥을 비롯한 베테랑들에게 이번 대회는 사실상 마지막 아시안컵 도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 축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승을 노리는 무대인 동시에 핵심 선수들의 대표팀 경력에도 의미가 큰 대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현지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회는 예정대로 추진되는 모양새다. 한국 축구 역시 우승 도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부 갈등부터 서둘러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대한축구협회
▲ 현지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회는 예정대로 추진되는 모양새다. 한국 축구 역시 우승 도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부 갈등부터 서둘러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대한축구협회

대회 준비와 별개로 대표팀 내부의 잡음도 더는 미룰 수 없다. 최근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의 국가대표 은퇴설이 불거진 배경으로 손흥민의 주장직과 리더십을 둘러싼 논란이 알려져 믿음이 산산조각났다. 세 명 모두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선수단 내부의 불신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논란을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는 만큼 당사자들의 명확한 설명과 책임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내부 갈등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지 안전 상황과 대회 변수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선수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신뢰 회복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불확실한 개최 환경에 내부 갈등까지 겹친다면 우승 도전은 더욱 험난해질 수밖에 없다.

▲ 현지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회는 예정대로 추진되는 모양새다. 한국 축구 역시 우승 도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부 갈등부터 서둘러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 현지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회는 예정대로 추진되는 모양새다. 한국 축구 역시 우승 도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부 갈등부터 서둘러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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