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교관, 93세로 자연사…톰 스커릿 별세[해외S]
작성일: 2026.10.23 13:1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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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영화 '탑건', '에일리언' 등으로 이름을 알린 미국 배우 톰 스커릿이 별세했다. 향년 93세.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톰 스커릿은 21일 자연사했다.
유족들은 성명을 내고 "세상은 그의 뛰어난 연기 경력을 통해 그를 알았지만, 우리에게 그는 유머와 호기심, 지혜와 너그러움을 지닌 사람이자 삶에 사랑을 가져다준 존재였다"고 추모했다.
톰 스커릿은 1933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군에 입대해 4년간 복무했다. 이후 웨인주립대에 진학한 그는 영화 '시민케인'을 보고 영화 제작에 매료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로 학적을 옮겼다.
그는 1962년 영화 '워 헌트'로 데뷔해 이후 약 60년간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왔다. 그는 1977년 영화 '터닝포인트'로 전미 영화평론가 협회 최우수 주연상을 수상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에일리언'의 우주선 함장역, '탑건'의 비행 교관역을 맡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CBS 드라마 '피켓 펜스'로 1993년 에미상 남자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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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기자 hye26@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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