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음악권리단체 상생위원회, AI음악 식별기술 우선협상대상자로 '디텍트엑스'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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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AI 음원 검증 신기술 ‘디텍트엑스'(DetectX v.3.x)가 ‘K음악권리단체 상생위원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개발사 디텍트엑스㈜가 26일 밝혔다.
‘K음악권리단체 상생위원회’는 AI 확산과 플랫폼 환경 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음악산업에 공동 대응하고,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등 국내 6대 주요 음악권리단체가 출범시킨 협의체다.
이는 K팝 산업에서 ‘AI 음악의 확산’과 ‘인간 음악창작자의 권리 보호’가 음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6대 음악권리단체가 AI 음악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과 관리체계 정립에 나선것이서 더욱 주목된다.
음악판별 AI로봇기술개발 전문기업 디텍트엑스㈜(대표 김윤기)가 소유한 이 기술은 합법적이고 엄격한 입찰과 경쟁PT를 통해 선정됐다. 단순한 AI 음악 판별을 넘어, 저작권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재현 가능한 음악 검증을 목표로 개발됐다는 것이 개발사 측 설명이다.
디텍트엑스의 ‘X’는 수학의 미지수’X’로 판별하기전에는 사람이 만든것인지 AI가 만든건지 알 수 없다는 의미다.
디텍트엑스㈜ 김윤기 대표는 “기술적 근거는 음악판별 AI로봇 기술이다 독자적인 다중 엔진 분석 구조로 AI 생성 신호를 교차 검증하며, 동일한 입력에 소수점 이하 세자리까지 동일한 결과를 재현하는 결정론적(Deterministic) 분석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인간 창작물이 AI로 잘못 판정되는 오탐(False Positive)을 최소화하는 것을 중요한 설계 기준으로 삼아, AI 음악의 탐지뿐 아니라 인간 창작자 보호와 저작권 분쟁·등록·관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검증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디텍트엑스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텍트엑스’는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절차 수행을 통한 성적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오탐율 0%의 놀라운 AI 음악식별 체계를 정부 출연 연구소로부터 검증받은 국내 최초 성과로 ‘K음악권리단체 상생위원회’의 우선협상자 선정에 대한 근거를 확실시한 것이다.
김윤기 대표는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음악산업의 제작·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음악 창작자 수익의 상당 부분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음악산업은 AI 음악의 표시와 구분,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들어갔다.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AI 생성 여부를 객관적이고 재현 가능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디텍트엑스 기술 개발자 김윤기 대표는 저작권협회 회원인 현직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다. ‘원령공주’ OST로 유명한 카운터테너 요시카즈 메라의 음반을 프로듀싱했다.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손열음 공연, 신카이 마코토 영화음악 콘서트 등을 제작했다. 드라마 ‘토지’ ‘쾌걸춘향’ 등 다양한 드라마 음악에도 참여했다. 부사장 송현호는 현재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이며 과거 1.5세대 IT 벤쳐기업 대표를 거친 음악인 전략 사업 관리자이다.
송현호 부사장은 “AI로 인간 장착자의 권리를 가로채면 이제 퇴출될 수 있다. 편하게 스크립트로 음악을 만들던 시대는 이제 곧 막을 내린다. AI는 인간을 위해서. 인간에게 조력하는 하인이 되어야 한다. 어차피 인간 음악을 학습한 도구일 뿐이다. 또한 그렇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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