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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경, ‘나를 살게 하는 사랑’ 리메이크 음원 27일 공개…알고보니혼수상태와 세 번째 작업

작성일: 2026.10.27 10:35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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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경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재해석해 27일 정오 공개한다. 제공|요구르트스튜디오
▲ 진진경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재해석해 27일 정오 공개한다. 제공|요구르트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감성 보컬리스트 진진경이 또 한 번 명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중국 동영상플랫폼 도우인을 통해 한국 가요를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진진경은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음원을 27일 낮 12시 공개한다. 진진경은 신곡 ‘빗물에 빗물에’ ‘사랑은 파도를 타고’를 비롯해 다양한 드라마 OST와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하며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진경이 리메이크 한 ‘나를 살게하는 사랑’은 2018년 가수 금잔디의 목소리로 처음 발표된 OST 곡이다. 솔지 전유진 정서주 홍지윤 이혁 송하예 제이세라 배그나 등 수많은 가수들의 목소리로 재해석되며 오랜 시간 사랑받는 명곡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진진경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애틋한 음색에 집중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곡은 마치 누군가에게 지난 이야기를 들려주듯, 담담하게 툭툭 내뱉는 진진경의 보컬로 이어진다.

절제된 감정이 곡 전반에 드러나는 이 노래는 후렴구에 이르러 물결처럼 깊어지고, 풍성한 리얼 스트링 선율이 그 목소리를 포근하게 감싸며 애틋한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섬세함이 깃든 연주가 더해져 곡의 서정성을 한층 깊게 한다.

특히 화려한 기교나 자극적인 고음보다는 진진경 특유의 따뜻한 중저음과 진솔한 감정 표현에 무게를 뒀다. 때로는 속삭이듯 때로는 깊은 그리움을 꺼내놓듯 노래하는 진진경의 목소리는 익숙한 명곡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누군가에게는 지나간 사랑의 기억으로, 누군가에게는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위로를 전하는 진진경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은 오래도록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소중한 사랑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이번 곡작업은 ‘고맙소’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와 함께하는 세 번째 리메이크 시리즈로, 오랜 음악적 호흡에서 비롯된 섬세한 편곡과 감성적인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알고보니혼수상태는 최근 발표된 진진경의 신곡 ‘빗물에 빗물에’에 이어 이번 곡에서도 AI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직접 기획, 음악에 담긴 사랑과 기다림의 서사를 한 편의 영상으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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