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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대교 선수들 새 팀 찾아 이적 …심서연, 현대제철 합류

작성일: 2017.11.27 12:5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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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서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여자 실업 축구 강호 이천대교가 창단 15년 만에 해체되면서 소속 선수들이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난다.

27일 한국여자축구연맹과 구단들에 따르면 이천대교에서 뛰었던 24명(외국인 선수 1명 포함)의 선수 대부분이 이적과 은퇴 등 진로가 정해졌다.

베테랑 수비수 심서연은 올해 WK 리그에서 통합 5연패를 이룬 인천현대제철로 이적한다.

28살로 A매치 54경기에 나선 심서연은 현대제철에서 든든한 수비 라인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천대교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수비수 서현숙과 미드필더 권은솜은 수원시설공단 유니폼을 입는다.

서현숙과 권은솜은 지난 4월 평양 원정으로 치른 아시안컵 예선에 국가 대표로 출전해 한국이 북한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는 데 앞장섰다.

한때 국가 대표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박은선은 구미 스포츠토토에 입단한다. 스포츠토토는 박은선과 입단에 합의하고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공격수 이장미와 미드필더 이은혜, 골키퍼 전민경 등은 은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대교는 팀 해체로 선수들과 계약이 이달 말로 종료돼 은퇴와 이적, 모 그룹 대교 입사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자연맹은 이천대교를 대신할 제8 구단을 연맹이 관리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구단 연고지를 찾고 있다. 연고지가 정해지면 이천대교의 남은 선수와 대학 졸업 선수, 드래프트 등 방식을 거쳐 8구단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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