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황제' 페더러 "정현 TOP10 오를 것 확신한다"
작성일: 2018.01.26 18:53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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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정현은 멋진 상대였다. 그가 TOP 10 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현(22,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호주 오픈 준결승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 스위스, 세계 랭킹 2위)에게 2세트 기권패했다.
페더러는 경기 후 "정현은 멋진 상대였다. 이미 대단한 선수이지만, 미래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TOP 10에 드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 그가 어떻게 노박 조코비치,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정현에 대해 평가했다.
1세트를 페더러에게 내준 정현은 2세트에서 왼쪽 발바닥 부상으로 메디컬을 타임을 요청했다. 간단한 치료 후 다시 경기는 시작됏지만 결국 2세트 2-5로 뒤진 상황에서 정현은 경기를 포기했다.
페더러는 "1세트는 보통 경기와 같았다. 2세트에서 그의 움직임이 점점 느려졌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경기를 중단해야 하는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저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통산 20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할 경우 로이 에머슨, 노박 조코비치가 가지고 있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최다 우승 6회와 타이 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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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라 기자 jar@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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